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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탈출, '올해의 블루슈머' 1위 선정

최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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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통계청이 '올해의 블루슈머 10'을 발표했습니다.
블루슈머는 경쟁이 없는 시장의 새로운 소비자란 뜻으로 '백수탈출'과 '똑똑한 지갑족' 등 10개 분야가 선정됐습니다.
최환웅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서울 시내의 한 어학원입니다.

불황 속에서 많은 업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곳에는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인터뷰]추현수(마포구 창전동):
"학원비가 부담스럽지만 부모님한테 손벌려서라도 영어학원에 등록했어요"/

경기가 어려울수록 일자리 구하기는 힘들어지는 만큼, 취업관련 업종에는 오히려 기회인 셈입니다.

이렇게 학원을 비롯해 알뜰구매를 위한 온라인 중고장터 등 어려운 여건에서 오히려 소비가 더 활발해지는 10가지 분야가 올해의 블루슈머로 선정됐습니다.

[기자 스탠드 업]최환웅(chw1414@mtn.co.kr):
"통계청은 올해의 블루슈머 그 첫번째로 '백수탈출'을 꼽았습니다."

경제여건이 어려워진 만큼 '불황'이 가장 큰 테마가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진로검사 대행업과 이미지 컨설팅, 그리고 헤드헌터 등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서비스가 백수탈출 분야의 유망산업입니다.

이 밖에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미니아파트와 소형복합가전 등 '나홀로 가구' 분야와 절수형 변기와 에너지 절약 램프 등 '녹색새대' 분야가 블루슈머로 선정됐습니다.

통계청은 '블루슈머를 비롯한 통계청의 다양한 자료가 기업과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MTN 최환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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