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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한국형 '앱스토어' 연다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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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올해안에 한국형 앱스토어를 열기로 했습니다.

휴대폰 기종과 가입 이동통신사에 관계 없이 누구나 콘텐츠를 판매하고 구매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선보이겠다는 것입니다.

SK텔레콤은 6월 시범 서비스와 9월 상용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앱스토어 서비스를 준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앱스토어가 출범할 경우 개발자는 자신이 만든 콘텐츠를 쉽게 판매할 수 있고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검증된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홍성철 NI사업부문장은 "콘텐츠 유통에서 이통사가 가진 장점과 무선인터넷 운영 노하우를 이용해 앱스토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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