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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올해 채용, 전년보다 27% 줄여

임지은

삼성그룹은 올해 대졸신입 사원을 전년 7500명보다 27%나 줄어든 5500명을 뽑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4000명보다는 1500명 늘어난 규모입니다.

삼성은 대졸신입사원 채용과는 별개로 대학졸업자 중 미취업자인 청년인턴 2000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방학 중에는 대학생 인턴을 3000명 뽑습니다.

삼성전자 등 삼성계열사들은 오는 12일부터 올해 대졸신입사원 채용지원서를 접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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