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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新에쿠스'로 또다른 날개달까?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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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현대자동차가 고급 세단인 신형 에쿠스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현대차는 수입차 위주의 고급 세단 시장에서도 '현대차'의 명성을 그대로 잇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췄습니다.
강효진 기잡니다.


< 리포트 >
'개선장군'을 뜻하는 에쿠스.



현대자동차의 자부심, 에쿠스가 10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구형 에쿠스와는 디자인과 성능 등 모든 면이 달라졌습니다.

현대차는 그동안 수입차 중심의 고급 세단 시장에서 현대차의 이름 석자를 확실히 인식시키겠단 각오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임종헌 현대차 국내마케팅실 이사
"신형 에쿠스는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해외 유명 메이커와 경쟁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봅니다"

현대차는 출시 첫해인 올해 국내에서만 만3천대를 팔 계획입니다.

경쟁 차종인 벤츠 S500 모델과 렉서스 LS460 모델이 차지하고 있는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입니다.

우선 벤츠 S500과 렉서스 LS460과는 가격면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습니다.
출력면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연비 등 다른 성능에서는 충분히 경쟁력 있단 게 현대차 측의 설명입니다.

[기자 스탠드 업]
"10년만에 최고급 대형 세단을 내놓은 현대차는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도 자신하고 있습니다"

신형 에쿠스는 올 하반기 중국과 중동 시장부터 선보일 예정입니다.

올해 해외 시장 판매 목표는 1천대 수준입니다.

하지만 제네시스가 이미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북미 시장은 올 상반기에 고객 수요 등 시장 조사를 한 뒤 진출을 검토할 것이라고 현대차측은 설명했습니다.

MTN 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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