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박희태 "추경 30조원…일자리 20만개 창출"

최환웅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한나라당은 당정협의를 거쳐 이번 추경규모를 30조원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MTN에서 지난달 16일 단독보도한 것처럼 10여년전 외환위기 때의 두 배가 넘는 규모입니다. 최환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른바 '슈퍼 추경'의 규모가 드러났습니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이 30조원 규모로 이를 통해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려 일자리 20만개를 새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제성장률 1% 당 일자리 7, 8만개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지금은 일자리나누기 등을 통해 더 많이 생길 것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추경 재원은 국채발행을 통해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의 시장 상황에서 국유재산을 팔게되면 부동산과 주식시장, 그리고 기업들에게 좋지않은 영향을 줄 수 있어서라는 설명입니다.

그러나 이번 추경으로 정부가 올해 발행할 국채가 100조원에 이를 예정이라 국가재정에 주는 부담은 물론 채권시장에도 충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MMF 등에서 쉬고있는 자금이 많은 만큼 시장에서 국채물량을 소화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채권시장의 충격을 막기 위해 한국은행이 국채물량을 채권시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인수해주기 바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TN 최환웅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