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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40.5원 급락한 1471원

오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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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폭등과 우리나라 외화 유동성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원/달러 환율이 40원50전 급락한 1471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어제보다 26원50전 급락한 1485원으로 출발해 장중 1465원까지 떨어졌습니다.

원엔환율도 100엔당 42원 하락한 1494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씨티그룹이 예상 밖의 실적을 내놓으면서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한 데다 국내 증시도 강세를 보이면서 환율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에서 예상 밖의 호재가 나온데다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금융불안 안정의지가 외환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당분간 원/달러 환율 하락추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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