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中 본토증시 유망…중국인 펀드로 돈 넣는다

권현진

thumbnailstart
< 앵커멘트 >
전 세계에서 중국 본토증시에 투자하는 펀드가 최근 가장 유망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지난주 전국인민대표회의(전인대)를 계기로 주목받는 중국펀드,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권현진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리포트 >
이달 들어 중국 내국인용 A주에 투자하는 펀드들은 평균 2.6%의 수익을 냈습니다. 기존에 나온 중국펀드와 뚜렷하게 차이납니다.



기존에 나온 중국펀드는 주로 외국인 투자비중이 높은 홍콩 증시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A주는 장기 전망도 맑음입니다.
지난주 개최된 전인대에서 대규모 지출 확대가 발표되면서, 중국의 내수부양 성공 여부가 세계적인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내 주식형펀드가 활성화되는 등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도 추가 하락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조용찬 / 한화증권 연구원
중국경제가 하반기부터 회복 예상. 소비진작을 위해 상품권, 의료보험지급 확대 등이 예상돼 소비자들이 지갑 열고 있어 하반기까지 증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기존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는 상승세가 늦게 올 수 있습니다.
H주는 외국인 편입이 높아 비교적 세계 증시 흐름을 따라가기 때문에, 회복도 더딜 수 있습니다.

환매도 세계 경기가 저점을 찍은 것을 확인한 뒤 하는 게 안전하다는 조언입니다.

[인터뷰] 박현철 / 메리츠증권 연구원
"기존 H지수에 편입한 중국투자자들은 손실폭이 큰 상황인데요. 글로벌 경기가 저점형성구간에 진입하기 전 빠르게 손실을 확정하는 것은 올바르지 않아 보입니다.."/

현재 한화와 삼성투신운용, 푸르덴셜과 미래에셋자산운용 4개사만이 국내에서 A주에 투자할 수 있는 자격(QFII)을 취득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기타 여러 운용사들도 취득 대기한 상태로, 앞으로 다양한 상품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MTN 권현진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