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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471원, 하락세 어디까지?

김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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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환율이 40원 폭락하며 1,471원에 마감됐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최근 4거래일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 하락세는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김성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오늘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40원50전 폭락하면서 1,471원에 마감됐습니다.



최근 4거래일간 하락폭만 97원으로, 환율 1470원대는 지난달 18일 이후 보름 만입니다.

특히 오늘은 미국 씨티은행 실적 호조 그리고 미국 공매도 제한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국내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가 큰폭으로 늘었고 이에 따라 외환시장도 안정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증시 폭등과 국내 외화유동성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환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같은 하락세가 1,400원대 초반까지도 이어질 수 것으로 전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최근 상황을 추세적 안정세로 보기엔 어렵다는 진단입니다.

인터뷰> 김재은 / 하나대투증권 연구원:
"2분기 미 금융기관 처리문제, 동유럽 지원 문제 등 시장 상황이 악화될 개연성 남아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지난주 확인한 1600원대의 저항을 돌파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환율 급등이 부추긴 '3월 위기설' 역시 힘을 잃었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MTN 김성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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