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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재무장관회담, BIS비율 조정 합의하나?

박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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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전세계가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G20회담이 각국 정부가 정책을 협의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이같은 G20회담을 앞두고 오마바 대통령이 다시 한번 각국의 공조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박동희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다음 달 2일 런던에서 열리는 G20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G20회담의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녹취] 버락 오바마 / 미국 대통령
“세계 경제가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각국 정부가 일치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규제완화 논의도 한발 진전해야 한다는 과제가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미 영국의 고든 브라운 총리와 일본의 아소 다로 총리를 만나 이같은 정책 공조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G20정상회담에 앞서 14일 열리는 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연석회담에서는 국제결제은행이 정한 자기자본비율 즉, BIS비율을 조정하자는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조정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형성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자기자본이 12%이상이 되어야 하지만 세계 은행들이 대출에 나서도록 하기 위해서 BIS비율을 8%까지 낮추자는 논의가 구체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 가이트너 장관도 BIS비율 조정을 비롯해 금융시스템의 변화를 시사했습니다.

[녹취] 가이트너 / 미 재무장관
“지난 2년동안 세계 금융시장을 위한 많은 의견이 있었다. 이제는 개혁의 틀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시점에 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선 BIS비율의 탄력적 운용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가운데 기획재정부 윤증현 장관과 한국은행 이성태 총재가 영국 런던으로 오늘 출국합니다.

MTN 박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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