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신차 'C200' 출시 연기
강효진
가
쌍용자동차가 자금난과 부품공급 차질로 올 9월로 예정돼 있던 신차 C200 생산시기를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쌍용차는 최근 C200에 들어갈 기어변속기를 생산하는 호주 협력업체 DSI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부품공급에 차질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자금난이 해소되지 않아 C200 생산을 위한 라인 개조 작업도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법정관리에 들어간 호주 협력업체와는 부품 공급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며 "올 9월부터 C200 생산이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쌍용차는 최근 C200에 들어갈 기어변속기를 생산하는 호주 협력업체 DSI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부품공급에 차질을 빚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자금난이 해소되지 않아 C200 생산을 위한 라인 개조 작업도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쌍용차 관계자는 "법정관리에 들어간 호주 협력업체와는 부품 공급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며 "올 9월부터 C200 생산이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