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설탕값 인상 유보하기로
박상완
CJ제일제당이 설탕가격 인상을 당분간 유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환율 급등과 경기침체로 수익성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지만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고통분담 차원에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인상방침을 철회하는 것은 아니고 환율이 다소 진정세를 보여 당분간 시장을 주시하고 견뎌 보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설탕값 인상방침 발표직후 생필품값이 크게 오를 것으로 우려하는 비판 여론을 감안한 것으로 보이며 대형마트 등에서 설탕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난 것도 부담이 된 듯합니다.
CJ제일제당은 "환율 급등과 경기침체로 수익성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지만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고통분담 차원에서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인상방침을 철회하는 것은 아니고 환율이 다소 진정세를 보여 당분간 시장을 주시하고 견뎌 보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설탕값 인상방침 발표직후 생필품값이 크게 오를 것으로 우려하는 비판 여론을 감안한 것으로 보이며 대형마트 등에서 설탕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난 것도 부담이 된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