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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일제히 상승마감

[MTN 장철의 마켓온에어]뉴욕증시 마감시황
박소현

< 앵커멘트 >
뉴욕증시가 한 달 만에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습니다. 씨티그룹에서 나온 호재가 지속된 가운데, 기술주들의 강세도 돋보였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뉴욕증시 흐름 점검해 보겠습니다.



질문1 - 먼저 어떤 이슈들이 시장을 끌어올렸는지부터 살펴보죠.

네, 일단 전일 씨티그룹에서 전해져왔던 실적호조에 대한 소식이 오늘도 뉴욕증시 상승에 힘을 불어 넣었습니다. 여기에 기술주들의 강세가 더해졌고, 다음 주에 열릴 FOMC회의에서 FRB가 적극적으로 경기 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시장에 도움을 줬습니다.

다우지수는 3.91포인트 오른 6,930.4에 장을 마쳤고, 나스닥지수는 13.36포인트 오른 1,371.64를, S&P500지수는 1.76포인트 오른 721.36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주가에 힘을 실었던 기술주 가운데서는 애플이 신형 아이팟을 출시하며 4.6% 상승했고, USB가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 휴렛패커드도 5.8% 올랐습니다.

또, 금융주는 개장 초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지만 씨티그룹이 6.2%, JP모건체이스가 4.6%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지수는 상승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내부를 들여다보면 우려감은 여전히 남아 있었습니다.

다우지수의 경우, 한때 1% 넘게 상승하며 7천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금융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을 위한 매도물량이 늘어나며 몇 차례 하락반전하기도 했고,
시장에서는 이번 상승이 본격적인 상승이라기보다는 약세장에서의 일시적일 반등 뿐이라는 조심스런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2 - 어제 업틱룰 부활과 시가평가제 개선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진행 상황 어떻습니까?

네, 미 증권거래위원회 메리 샤피로 의장이 업틱룰과 시가평가제를 비롯한 이번 시장제도변경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샤피로 의장은 하원 세출소위원회에 출석해 다음달까지 업틱룰 재도입방안을 의회에 제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시가평가제도 변경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요. 금융기관에 과도한 충격을 주지 않으면서 투자자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정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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