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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악재 뒤 호재?' 주가 이틀연속↑

김성호

하이닉스가 전일 특허패소에도 불구하고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램버스와의 특허권 소송에서 패소했지만 곧바로 항소의 뜻을 밝히면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던 주가는 오히려 상승 마감했으며, 오늘 대만정부의 D램업체 합병 계획이 불투명해 지면서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깁니다.

12일 오전 10시 8분 현재 {하이닉스} 주가는 어제보다 430원 5.24% 오른 864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거래량은 1600만주로 이미 어제 거래량의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최성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만정부의 8개 메모리업체를 통합하겠다는 계획이 무산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며, 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유지했습니다.

대우증권도 대만 정부에서 TMC를 통한 대통합에 대해 현실성이 낮다는 점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며, 이럴 경우 일부 업체를 도태시킬 가능성도 높아 D램사업 이슈에 민감한 하이닉스에 호재로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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