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2%로 동결
오상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0%로 동결했습니다.
지난 해 10월부터 6차례에 걸쳐 3.25%p 연이은 금리인하를 단행했던 한은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그간의 금리하락의 효과를 지켜보고 금리인하 속도를 조절하자는 차원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당초 0.25%p 인하 가능성도 거론됐으나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물가 상승세가 우선적으로 감안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준금리 동결에 따라 한은이 이번에는 금리인하 대신 양적 완화라는 직접적인 통화 팽창 정책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편 금통위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총액대출한도를 현행 9조원에서 10조원으로 1조원 증액했습니다.
지난 해 10월부터 6차례에 걸쳐 3.25%p 연이은 금리인하를 단행했던 한은이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그간의 금리하락의 효과를 지켜보고 금리인하 속도를 조절하자는 차원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당초 0.25%p 인하 가능성도 거론됐으나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물가 상승세가 우선적으로 감안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준금리 동결에 따라 한은이 이번에는 금리인하 대신 양적 완화라는 직접적인 통화 팽창 정책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편 금통위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총액대출한도를 현행 9조원에서 10조원으로 1조원 증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