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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들의 박스권 매매 전략 따라해볼까

김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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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증시의 큰손인 펀드 매니저들은 변동성이 큰 요즘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주가가 저점에 비해 많이 오르면 팔고 떨어지면 사는 박스권 매매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김영미 기자가 펀드매니저의 대응전략을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최근 주식시장에서 업종 대표주와 은행주 주식이 많이 빠진 반면, 정부 정책 관련 LED나 풍력주, 즉 그린에너지 테마 종목은 수익을 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박관종 / 우리CS자산운용 팀장:
"그린테마로 갈 수 밖에 없다는 논리로 편입 비율 높인게 최근 수익률 좋아진 이유다."/

우리CS자산운용은 최근 환율 수혜 업종과 그린 테마에 부합하는 업종에 포트폴리오의 비중을 늘렸습니다. 그린 테마 쪽에서는 풍력 관련 단조 업체, LED업종의 비중을 늘렸습니다.

기관들은 자금의 90%내외에서 유가증권을 사고 파는 행태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유가 증권시장에 기관에 신규 자금은 크게 들어오지 않은 상탭니다.

펀드매니저들은 코스피 지수가 현 상태에서 큰 폭의 등락은 보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전화인터뷰] 펀드매니저:
"하방으로도 1000p이상 깨고 내려가기 어려운 상황이고, 상향 돌파도 어려운 상황이라 박스권 하단은 공격, 상향은 보수적으로 편입 비율을 조정하는 상황에 있다." /


우리나라 증시는 최근 미국 유럽 일본과 달리 차별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에 펀드매니저들은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펀드매니저:
"종목에 집중해서, 기업 방문해서 벨류에이션보다 싼 종목 찾아 투자, 운영하는 상황이다." /

큰 종목은 미국 장에 많은 영향을 받고 같이 동조하는 움직임이 있어서 그런 부분에 보수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겁니다.

[전화인터뷰] 펀드매니저:
"대형주들 박스권 트레이딩 갈 예정이다. 개별 종목들 추가적으로 발굴해서 수익 추구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 /

박스권 매매에 대응하고 있는 펀드매니저들.

환율 수혜나 테마에 부합하는, 향후 매출 성장이 예상되는 업종에 투자한다는 펀드매니저들의 운용 전략은 개인투자자들도 따라해볼만한 전략입니다.

MTN 김영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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