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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별'들 한자리모여 "경제위기극복"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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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를 협의하기 위해 재계 인사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박상완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를 협의하기 위한 전경련 회장단 회의가 신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여러 현안이 많은데다 회장단에 새로 가입한 그룹 총수들의 환영식도 겸하기 때문에 비중 있는 인사들이 많이 참석했습니다.

가장 먼저 도착한 조석래 전경련 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600개 기업이 87조를 투자하기로 했다"며 "글로벌 스탠드화를 정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주사 전환과 관련해 "잘 마무리 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매각한 SK주식 매각 대금을 어디에 쓸 것이냐는 질문에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고 경영에 자신감이 붙은 것 같다는 질문에는 "그런 건 아니다"라고 답변했습니다.

김승연 한화 회장도 참석했습니다. 김 회장은 대우조선 인수 보증금 반환 소송과 관련해 "곧 열릴 주주총회에서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잡셰어링과 관련해서는 "우리 기업이 가장 모범적으로 잘 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자금난에 처해 있다는 설에 대해 "언론에서 만든 얘기 아니냐"며 적극 부인했습니다.

강회장은 또 "하반기 후판 가격은 안정세로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용현 두산 건설 회장은 "한국항공우주산업 매각에 관심이 있다"며 "두산 방산 부문 매각은 막바지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회장은 또 "지주회사 이사회 의장 중 대표이사 회장 중 무엇을 맡을지는 주총 이후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추가 가격 인하에 대해 검토 중"이라며 추가 감산에 대한 이야기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MTN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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