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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문화마케팅'으로 불황파고 넘는다

김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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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문화 콘텐츠' 투자가 요즘 기업의 얼굴로 자리잡고 있는데요. 불황속에서도 각 기업들의 이색 문화예술활동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신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기내에서만 볼 수 있는 승무원들이 미술관에 나타났습니다.

초청 고객들에게 미술작품을 설명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김용진/ 서울 관악구
"굉장히 알아듣기 편하고 친숙하게 설명해준 것 같고 전문적인 그림을 이해하기 편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지난 4일과 11일 두차례에 걸쳐 고객들을 위해 '승무원과 함께하는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인터뷰] 김석완/ 대한항공 여객전략개발부 팀장
"기내 뿐 아니라 지상에서 체험해 보고 싶었고요. 루브르 박물관을 포함해 문화마케팅을 하고 있는데 여행과 문화를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어서..."

이렇듯 기업들은 요즘 이색 문화예술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은 금요 정오음악회와 청계천문화예술제 등을 통해 일반인들에게 클래식, 재즈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교동 한화 본사빌딩 뒤편의 파리공원에서 펼쳐지는 이 공연은 오는 4월10일 첫 공연이 시작됩니다.

금호그룹도 금호문화재단을 통해 클래식 음악회를 여는 등 일반인들의 감수성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거장급 연주자들을 초청하는 정통 클래식 콘서트가 매주 목요일마다 금호아트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현대차도 해마다 고객과 지역 주민을 위한 '예술의전당 호아트 야외 음악회'를 열어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으로 일반 시민들이 잠시 '불황'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있습니다.
MTN 김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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