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태 대우조선사장 "조만간 회사채 발행"
임지은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조만간 회사채 발행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 등 빅3 조선사 가운데 최고경영자가 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계획을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남 사장은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연이어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투자와 운영자금 마련 등을 위한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업계와 금융권에선 대우조선이 최소 3000억 원에서 5000억 원대 회사채 발행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 사장은 "정상적이지 못할 상황에 대비해 자금 조달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 등 빅3 조선사 가운데 최고경영자가 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계획을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남 사장은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연이어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투자와 운영자금 마련 등을 위한 회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업계와 금융권에선 대우조선이 최소 3000억 원에서 5000억 원대 회사채 발행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 사장은 "정상적이지 못할 상황에 대비해 자금 조달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