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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200회복여부, 미국 경제지표에 주목

김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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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주가가 오랫동안 약세를 지속하면서 투자자들이 조그만 호재에 목말라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장세에 영향을 미칠 미국 경제 지표 발표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미 기잡니다.



< 리포트 >
지난주 코스피가 6.73%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이 하락세로 돌아선 영향도 컸지만, 무엇보다 뉴욕증시가 한주간 10% 급반등한 게 투자 심리의 회복을 이끌었습니다.

이에 과연 코스피가 1200선을 회복할 수 있을지 여부가 이번주, 주식 투자자들의 관심 포인트입니다.

국내 증시의 향방은 미국 증시의 반등 연장 여부에 달려있습니다.

따라서 이번주 미국에서 발표될 경제 지표에 주목해야합니다.

주택건설업 체감경기 지수와 생산자 물가, 소비자 물가 지수, 주간 실업수당 신청건수와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 등이 이번주에 발표됩니다.

또 경기 동향을 알 수 있는 주요 지표로 여겨져 왔던 페덱스와, 나이키, 오라클 등 기업들의 실적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구조조정과 관련된 정책관계자들의 움직임도 눈여겨 볼 만 합니다.

지난 주말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재무장관과 중앙은행총재들은 은행의 부실자산 처리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습니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은 "부실자산 청산 방안에 대해 조만간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주중에는 공개시장위원회(FOMC)와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연설,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 등이 예정돼 있어 은행주의 향방도 주목됩니다.

장세에 영향을 미칠 지표들이 줄줄이 예정돼 있는 이번 주.

지난주부터 이어진 주가의 랠리가 이어질 수 있을지, 추가적인 경기 회복의 시그널이 나올지를 확인해야겠습니다.

MTN 김영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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