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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추가 반등? 환율과 미증시 지켜봐야

[MTN 장철의 마켓온에어] 펀드매니저가 말하는 오늘장
김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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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철/ 오늘장에 대한 펀드매니저들의 시각을 알아봅니다. 김주연 기자~

김주연// 네,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황사 때문에 시야가 좀 뿌옇긴 하지만 이번 주 시장은 좀 쾌청하게 시작을 했으면 하는데요, 먼저 오늘 준비된 주제부터 확인 해보겠습니다.

지난 주 국내 증시, 일단 미 증시 움직임, 그리고 환율이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가운데 반등세였습니다. 이번 주에도 이 같은 흐름 지속될 수 있을지 들어봤습니다.
지난 한 주간 70포인트 정도 오르면서 1120선대 후반까지 올라선 코스피, 그 추가 상승 여력은 어느 정도나 될 것으로 보는지도 들어봤습니다.



시장을 이끌만한 주도주가 있을지, 있다면 어떤 종목이 될 것인지 종목별 대응에 대한 펀드매니저들 의견도 들어봤습니다.

장철/ 국내증시를 움직이고 있는 가장 큰 변수는 미증시와 환율이죠. 이 두가지 변수에 대한 전망은 어떻던가요...?

김주연// 국내 증시 흐름에서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미 증시와 환율 움직임이 안정을 찾을 수 있을지, 이번 주 시장에 대한 펀드매니저들의 의견을 들어봤는데요,
먼저 사학연금의 김경태 팀장은 미 증시 같은 경우, 이번 주 반등세를 이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은행권 스트레스 테스트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그 영향은 좀 지켜봐야 할 것이란 의견 보내주셨는데요, 동유럽 리스크가 조금은 잠잠해진 상태고, 국내 은행의 외채 상환 부담 역시 완화되면서 환율 수준 역시 정점은 통과한 것으로 본다는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아직 급격한 안정은 힘들다고 본다며 좀 더 지켜보라는 의견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마이에셋자산운용의 김우식 팀장은 미 증시의 경우, 지난 주 씨티그룹 등 금융기관의 실적에 대한 언급으로 인해 투심이 어느 정도 개선됐었지만, 이번 주 특별한 모멘텀은 없기 때문에 등락은 지속될 것이라며, 향후 금융 기관 실적이 실제 어떤 흐름인지가 증시 흐름에 관건이 될 것이란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환율은 고점 대비 안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의견도 전해주셨습니다.

장철/ 안정된 대내외 변수에 힘 입어, 코스피의 추가 오름세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하지만 오름 폭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진 상황인데요. 이번주 지수 방향성에 대한 전망은 어떤가요?

김주연// 환율도, 해외 변수도 일단 조금은 안정을 찾아가면서 코스피 역시 지난 주 어느 정도 안정세였습니다. 추가 상승 여력은 어느 정도 될 것인지 펀드매니저들의 생각을 들어봤는데요,

사학연금의 김경태 팀장은 미국의 FOMC 외에 특별한 이벤트나 모멘텀이 없는 상황에서 이번주 코스피 1200선 돌파는 힘들 것으로 본다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상태기 때문에, 긍정적인 분위기는 이어 가겠지만, 추가 반등의 폭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고, 크게 봤을 때, 전강후약의 장세가 전망된다는 의견 전해주셨습니다.

마이에셋자산운용의 김우식 팀장 역시, 이번 주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상황이라 뚜렷한 방향성은 갖지 못하겠지만 추가적인 상승은 가능하다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그 폭은 구조조정 방향성에 따라 변화가 있겠지만,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는 의견도 덧붙여 주셨습니다.

장철/ 이번주, 종목 흐름은 어떻게 예상하던가요?

김주연// 네, 제한적인 선에서 추가 반등 시도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 이번 주, 구체적인 종목에 대한 의견도 들어봤는데요,
먼저 마이에셋자산운용의 김우식 팀장은 IT주, 또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는 화학 업종이 부각될 수 있다고 본다는 의견과 함께, 제한적인 반등이 예상되는 금융주에 대해서는 단기 매매 관점으로 접근할 것을 권해주셨습니다.

사학연금의 김경태 팀장은 실적 시즌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지금, 1분기 실적 전망치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개별 종목의 실적 쪽으로 이동될 것이란 전망 해주셨는데요, 따라서 실적이 호전될 것으로 보이는 종목군, 그리고 중국 관련주 흐름이 긍정적일 것으로 본다는 의견 보내주셨습니다.

지금까지 펀드매니저가 말한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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