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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급등, 수입물가 부담 그러나 수출기업은 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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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상승(원화 약세)으로 수출 물가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원화 기준 수출 물가는 전월대비 4.8% 올랐습니다.

국제유가 및 철강 비철 등 일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관련 품목들이 내림세를 보였지만 원화 약세에 따라 4개월만에 상승반전했습니다. 전년 동월로는 22.9%나 급등했습니다.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3.9% 올라 역시 4개월만에 반등했습니다. 역시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중간재 자본재 소비재 원자재가 모두 올랐기 때문입니다. 전년 동월대비 상승률은 18%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수출물가 상승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임수영 한은 임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과장은 "국제 원자재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지만 환율 상승에 따라 국내 기업들이 내다파는 제품들의 원화 기준 가격은 상당폭 올랐다"며 "현지 수요, 가격 협상 등을 함께 고려해야하지만 환율 상승이 수출 기업들에게 우호적인 측면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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