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하도급 119' 가동 중
임지은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하도급대금을 제때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하도급업체를 보호하기 위해 '하도급 119'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정위 직원 11명으로 구성된 하도급 119 전담팀은 지난 달 32개 중소기업의 밀린 하도급대금 약 32억원을 지급 조치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원사업자가 하도급대금을 제때 주지 않거나 장기어음 등으로 지급하는 경우가 많다는 업계의 문제 제기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정부가 적극적이고 신속히 개입해 하도급대금을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정위 직원 11명으로 구성된 하도급 119 전담팀은 지난 달 32개 중소기업의 밀린 하도급대금 약 32억원을 지급 조치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최근 원사업자가 하도급대금을 제때 주지 않거나 장기어음 등으로 지급하는 경우가 많다는 업계의 문제 제기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정부가 적극적이고 신속히 개입해 하도급대금을 조기에 받을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