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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방한…한국 신용등급 움직일까

최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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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우리나라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내리고 외신들이 한국의 외화지불능력에 문제제기를 하는 등 해외의 시선이 따갑습니다.
오는 수요일에는 무디스가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평가하기 위해 방한합니다
최환웅 기자가 한국 신용등급 변동 여부를 알아봅니다.



< 리포트 >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우리나라와의 연례협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합니다.

무디스는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금융부처와 한국은행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정책방향과 재정안정성, 그리고 금융정책과 지정학적 리스크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에대해 '한국 경제는 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금융시장 안정화 대책 등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피치사가 최근 발표한 국내은행들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정확하지 않은 가정을 전제로 한 잘못된 분석으로, 우리 경제는 과감한 재정, 금융정책을 통해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보통 신용등급을 조정할 때는 미리 언질을 주는데 올해에는 그런 움직임이 없었다"고 말해 신용등급이 바뀌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주말 런던에서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한국경제설명회(IR)에서 "한국 주식과 채권이 저평가돼있는 지금이야말로 절호의 투자기회"라고 강조하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현재 무디스는 지난 2007년 이후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은 투자적격인 A2로,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고 S&P와 피치사는 각각 투자적격인 A와 A+ 등급을 부여해오고 있습니다.

MTN 최환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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