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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세계 파생상품 14%…중국 70%↑

권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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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해 전 세계 파생상품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무려 70%나 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권현진 기자의 보돕니다.



< 리포트 >
지난 2007년, 세계 파생상품 거래규모는 전년대비 30%나 고속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금융위기의 한파를 거친 지난해 거래량 증가율은 14%에 그치면서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습니다.

기초자산별로는 주식선물과 통화선물 농수산선물 거래량 증가율이 폭발적이었던데 반해 채권선물과, 단기금리선물 등 채권종류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저금리 기조가 정착되면서 가장먼저 직격탄을 맞은 겁니다.

하지만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힘입어, 주식관련 파생상품은 여전히 활발하게 움직였습니다.

국가별로는 우리나라가 거래량 기준으로 미국 다음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중국은 72%의 경이적인 성장률을 기록해 차기 금융강국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한편, 한국거래소 파생상품 중 코스피200 옵션거래는 세계 1위를 고수했고, 코스피200선물은 7위를 차지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요동치면서 국내에서 달러선물 거래량은 크게 늘었지만, 이는 세계에서 열 일곱째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TN 권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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