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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택부회장 "원전 르네상스시대, 비상할 것"

임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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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이 MTN리더스클럽에 출연해 두산중공업의 현재와 앞으로의 비전, 그리고 개인 철학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습니다.
임지은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은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에 두산은 수혜주가 될 것"이라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원자력 르네상스가 오는 것만은 틀림없다. 다행인 것은 유럽에서 이삼십년 간 원자력 짓지 않았는데 우리는 꾸준히 지었고 두산이 국내에 기술개발을 해왔다."

정부회장은 해수, 담수 부문에서 세계 1위를 달리게 된 두산그룹의 비결로 신기술 확보와 중동국가들과의 신뢰, 그리고 원자력이나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새로운 분야 선점을 꼽았습니다.

[인터뷰]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두산그룹은 아시다시피 소비재 위주였는데 1990년대 후반 이후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면서 국내에서 해외로 눈을 돌렸다. 글로벌 마켓을 어디서 구할까 생각하다 '인프라 스트럭쳐 프로덕쳐'로 가자는 모토를 정했다."//

정 부회장은 "신재생 에너지 분야는 선택이 아니라 당위의 문제"라며 "선진국에 비해 출발은 늦었지만 얼마든지 따라잡을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버블' 지적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며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IT분야처럼 적자생존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재정경제원, 기획예산처 등 공직을 거쳤으며 2001년 두산에 합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정 부회장은 리더로서 인성과 전문성을 강조하며 젊은이들에게 '발상의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박용성 그룹 회장님이 말씀하실 때 대학 나와서 대기업 가지말라고 하셨죠. 자기 나름의 발상전환을 해서 꾸준히 노력해주는 것이 좋지 않느냐..."//

정지택부회장이 출연하는 '리더스클럽'은 MTN홈페이지(www.mtn.co.kr)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MTN 임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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