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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동전화요금 할인 폭 확대검토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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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영상통화 요금과 문자메시지 요금 할인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청각장애인 교육기관인 서울삼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은 건의 내용을 듣고 "부작용이 있을 수 있지만 이동통신사와 협의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휴대전화 장애인 할인 요금제는 본인 명의 1회선에 한해 기본료와 음성, 데이터 통화료를 35% 감면해주고 있습니다.

방통위는 내일 상임위원회의에서 장애인 대상 이동전화 요금 할인정책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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