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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파이낸스 포럼, "금융감독원과 위원회의 통합 필요"

방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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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한국거래소에서는 글로벌 파이낸스 포럼 창립기념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금융위기를 맞아 감독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많았습니다. 방명호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과 금융시장 선진화를 위해 민간과 금융공공기관, 학계와 정계가 참여하는 글로벌파이낸스포럼이 오늘 공식 출범했습니다.

윤종보 글로벌파이낸스 포럼 회장
"시의성 있는 정책 세미나를 위해 우리나라 금융과 자본시장의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출범식과 더불어 금융위험에 대한 적절한 대응전략과 함께 감독기관의 역할에 대한 세마나가 있었습니다.

이자리에 발제자로 나선 김동환 한국금융연구원 실장은 금융위기의 시작은 저금리기조의 방만한 대출과 과도한 레버리지 그리고 미흡한 금융감독과 규제 등에 의해서 발생했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금융규제 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기업과 금융의 상생을 위해서는 탄력적 유동성지원과 탄력적 기업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동환 한국금융연구원 실장

강병호 한양대학교 교수도 의사결정기구인 금융위와 집행기구인 금감원이 조직상 분리되어 있어 업무 중복과 정책 혼선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기획재정부의 국제금융과 외한자금시장에 대한 업무를 금융위원회로 이관하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통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강병호 한양대학교 교수
“ ” 

 참석자들은 현재의 위기를 10년전의 외환위기 관점으로 대응해서는 안되며 좀 더 폭넓은 차원에서 대응을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MTN 방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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