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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은 공생중

김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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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원/달러 환율이 연중 최저 수준인 1330원까지 떨어졌습니다.
환율 하락의 일등 공신은 코스피 지수였는데요.
오늘의 마감 시황, 김영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원달러 환율이 나흘 연속 하락하면서 1330원대까지 밀려났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어제보다 32원 50전 급락한 1330원 50전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환율 레벨은 지난 1월 8일 1333원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1358원으로 장을 시작했던 환율은 코스피 지수가 오르면서 낙폭을 확대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14.78p, (1.2%) 오른 1242.8를 기록했습니다. 5일 연속 상승셉니다.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 순매수세가 이어진데다가, 달러 매도세가 나오면서 환율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도 원달러 환율 안정에 힘입어 어제에 이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는 3월 기준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과 원달러 환율 안정화 지속으로 베어랠리가 지속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그러나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는 기존보다 약화된 측면이 있고, 국내 순매수 기조도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아직은 신중하게 업종이나 종목별로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최진 / 대신증권 투자정보팀원
"달러화 가치 하락이나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정유, 화학, 철강 종목에 대한 관심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미국발 훈풍에 환율과 코스피는 모두 순항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세적인 상승세라고 성급하게 판단하기 보다, 다가올 4월 어닝시즌에 실적 부분을 먼저 확인해야 겠습니다.

MTN 김영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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