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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54弗돌파.. 유가 장중 올 들어 최고치

이혜림

국제 유가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원유 5월 물 인도분은 어제보다 배럴당 1.58달러, 3% 오른 54.35달러로 마감됐습니다.

장중한 때 54.66달러까지 치솟았으며, 작년 11월 2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배럴당 54달러를 넘은 것은 올들어 처음이며 이로써 WTI가격은 올해 상승률이 22%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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