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재산 352.5억…일년새 4.5억원↑
김나래
고위 공직자 1782명 가운데 최고 부자는 이명박 대통령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해 기준으로 재산은 모두 352억 4700만원으로 일년 사이 4억 4300만원이 불어났다고 신고했습니다.
이 대통령 부부의 재산 대부분은 부동산이었습니다. 이밖에 골프장 회원권 신고액은 모두 5억 300만원으로 일년사이 1400만원이 감소했습니다.
유인촌 장관은 펀드 하락으로 24억 3천만원의 손실을 봤지만 총 재산 116억 8000만원으로 국무위원 가운데 최고 부자로 꼽혔습니다.
정몽준 국회의원은 지난해 주가 폭락으 영향으로 재산이 2조원 정도 줄었지만 남은 재산이 1조 6400억원으로 국회의원 가운데 최고 부자 자리를 지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