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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GM, 직원 7500명 특별퇴직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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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자금을 지원받고 있는 미 자동차회사 GM이 구조조정안의 일환의 근로자 7500명의 특별퇴직을 실시합니다.

GM은 "미국 내 시간제 근로자 7500명과 특별퇴직에 합의했다"며 "이들은 오는 4월1일까지 퇴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별퇴직 대상자들은 현금 2만 달러와 2만5천달러의 자동차 상품권을 받게 됩니다.

이번 퇴직으로 GM은 지난 2006년 이후 시간제 근로자 6만5천명을 감원했습니다.

GM은 미 정부로부터 구제자금을 지원받으면서 제출한 구조조정안에 따라 미국과 해외 근로자를 합쳐 모두 4만7천명을 감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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