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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N 월드영상] 북 미사일 발사 '카운트다운'

홍지원

< 앵커멘트 >

백악관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도발적 행동이라 규정하고 안보리 결의안 위반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힐러리 국무장관 역시 북한의 이 같은 행동을 덮어주지 않을 것이라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글로벌 뉴스, 월드영상입니다.
 



< 리포트 >

1. 북 미사일 발사 '카운트다운'
미,일 경고수위 높아져

녹취1)힐러리 클린턴 / 미 국무장관
"We have been absolutely clear. The intention as stated by the North Koreans to launch a missile, for any purpose, is a provocative act."


우리의 원칙은 절대적으로 분명합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그것이 어떤 목적이든 도발 행위입니다.



녹취2)힐러리 클린턴 / 미 국무장관
"We have made it very clear that the North Koreans pursue this pathway at a cost and with consequences to the six-party talks which we would like to see revived and moving forward as quickly as possible, and we intend to raise this violation of the Security Council resolution, if it goes forward, in the UN."


우리는 북한이 6자회담으로 복귀해 가능한 한 조기에 진전된 방향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라는 점을 분명히 해왔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할 경우 UN에서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위반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것입니다.


녹취3)카와무라 타케오 / 일 관방장관
"We are collecting information in preparation to deal with various consequences to protect the stability of the Japanese people. The Japanese government will make an announcement proceeding the Security Council meeting to be held tomorrow."


일본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의 입장은 내일 열리는 안전보장 이사회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2. 오바마의 현장 행정
"저임 일자리는 외국 몫"


녹취1)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We, as a nation, have already begun the critical work that will lead to our economic recovery. It's a recovery that will be measured by whether jobs are being created and families have more money to pay their bills at the end of each month."


우리는 이미 경제 회복을 가져 올 중요한 일을 시작했습니다.
경기가 회복되는 지는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있고, 가계들이 매달 말 청구서를 지불할 돈이 더 많아 지는 지가 보여 줄 것입니다.



녹취2)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Our economy, if it's dependent on low wage, low skill labour, it's very hard to hang on to those jobs because there's always a country out there that pays lower wages than the US."

버락 오바마 / 미 대통령
저임금과 낮은 기술 인력에 의존하는 일자리는 미국이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미국보다 낮은 임금을 지급하는 나라들이 항상 있기 때문입니다.


3."금융시스템 전반적 개혁"
수술대 오른 '문제의 월가'


녹취1)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

지난 18개월 동안 우리는 몇 세대에 한 번 맞이할 만한 최악의 글로벌 금융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세계 최대의 금융기관들이 쓰려졌고 금융시스템에 대한 믿음은 급속히 사라졌습니다. 모든 금융위기가 그렇듯 그 충격은 전체 경제로 전파돼 리스크를 과도하게 안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신중하고 책임감있는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Over the past 18 months, we have faced the most severe global financial crisis in generations. Some of the world's largest institutions have failed. Confidence in the overall system has eroded dramatically. As in any financial crisis the damage falls principally on Main Street. It affects those who were conservative and responsible, not just those who took too much risk."


녹취2)티모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

전반적인 개혁이 필요합니다. 지엽적인 변화가 아니라 '게임의 규칙'을 바꿔야 합니다. 새로운 규칙은 더욱 단순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어야만 합니다. 소비자와 투자자를 보호하고 혁신을 장려할 수 있는, 그리고 진화하는 금융시스템에 적응해 함께 변화할 수 있는 안정적인 체계가 필요합니다. 금융기관들의 몰락을 견뎌내고 강한 충격에도 저항할 수 있도록 우리 시스템과 금융기권, 그리고 시장은 강해져야 합니다.

녹취3)바니 프랭크, 하원금융위원장

은행들이 쓰러졌을 때도 힘들었지만, 비은행 금융기관들이 파산했을 때만큼은 아니었습니다.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았던 리먼과 모든 조치를 다한 AIG가 좋은 예입니다. 우리는 구조조정을 주도할 당국의 재량권에 따라 이 양 극단 사이에서 적절한 수위를 찾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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