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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4 곳, 조선사 1개 퇴출된다

방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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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2차 건설사와 조선사의 구조조정 대상이 발표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방명호기자!



질문1) 오늘 2차 구조조정 대상이 선정됐죠? 자세한 소식좀 전해주시죠?

오늘 조선사와 건설사의 2차 구조조정 대상이 선정됐습니다.

먼저 C등급 건설업체는 신도종합건설, 태왕, SC한보건설, 송촌종합건설, 한국건설, 화성개발, 영동건설, 늘푸른오스카빌, 대원건설산업, 르메이에르건설, 대아건설, 중도건설, 새한 종합건설 등 13개사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사는 세코중공업, TKS 등 2개사로 나타났습니다.

퇴출 대상인 D등급으로 분류된 업체는 총 5개사로 건설업체는 도원건설, 새롬성원산업, 동산건설, 기산종합건설 등 4개사로 나타났고, 조선업체인 YS중공업은 평가기간중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문2) 이와함께 금융감독원에서도 2차 신용위험 평가에 배경설명이 있었죠?

네, 그렇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차 신용위험평가 결과 1차 신용위험평가보다 선정업체가 늘게 된 이유에 대해서 1차 때는 경기침제가 본격화되기 전 인 9월말 기준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대사을 선정했지만 2차 때는 작년 말 기준 재무제표를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는데요

1차 신용위험평가 이후 B등급으로 선정된 건설사가 도산을 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자 보다 주채권은행이 보다 엄격한 신용위험평가를 실시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 지난번과 같이 워크아웃 대상 업체들에 대해 금융제한 조치를 막기위해 구조조정추진업체와 협력업체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는데요.

협력업체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종소기업 신속지원 프로그램을 우선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C등급 업체에 대해서 채권회수가 이뤄질 경우 워크아웃 진행이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에 이들 업체에서는 대주단 협약을 적용하기로 했는데요.

하지만 1차 신용위험평가 결과 양호한 등급을 받았더라도 작년도 결산 결과를 반영해서 4월에 시행되는 정기 기업신용위험 상시평가에 이들 업체도 포함시킨다고 전했습니다.

질문3) 구조조정이 진행되면 은행들의 건전성도 문제도 없다는 반응이죠?

네, 그렇습니다. 일단 구조조정 20개 업체에 대한 신용공여액은 1.6조원인데요.

이번 20개 건설과 조선업체의 구조조정으로 금융권의 대손충당금 추R 저립핵은 약 1960억원 정도로 추정됩니다.

이중 은행이 약 1120억원, 저축은행이 650억원, 그 외 금융기관이 약 190억정도를 쌓아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융감독원은 이미 이를 위해 자본확충 펀드로 12조원을 지원했고, 또한 구조조정기금으로 40조원, 금융안정기금 등을 통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반응입니다.

지금까지 금융감독원에서 MTN 방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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