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대승차원에서 부지 양보"
박상완
신세계와 파주 아울렛 부지를 놓고 갈등을 벌여온 롯데가 신세계 측에 양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롯데는 지난해 1월 이 땅 소유주인 CIT랜드 측과 20년 임차계약을 맺은데 이어 최근 땅을 사들이기 위해 협상을 벌이던 중 신세계가 해당 용지에 대한 매입계약을 체결하자 다툼을 벌여왔습니다.
롯데쇼핑 측은 "대승적 차원에서 파주 아울렛 부지 관련 논쟁을 종결하고
신세계답지 않은 모습을 보인 데 대해서는 안타까움과 우려의 마음을 표한다"며 "신세계가 파주 아울렛 사업을 잘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롯데가 부지 다툼을 중단한 것은 부지 문제가 사회 이슈로 확대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는 지난해 1월 이 땅 소유주인 CIT랜드 측과 20년 임차계약을 맺은데 이어 최근 땅을 사들이기 위해 협상을 벌이던 중 신세계가 해당 용지에 대한 매입계약을 체결하자 다툼을 벌여왔습니다.
롯데쇼핑 측은 "대승적 차원에서 파주 아울렛 부지 관련 논쟁을 종결하고
신세계답지 않은 모습을 보인 데 대해서는 안타까움과 우려의 마음을 표한다"며 "신세계가 파주 아울렛 사업을 잘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롯데가 부지 다툼을 중단한 것은 부지 문제가 사회 이슈로 확대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