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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ㆍ대우조선해양 '약진' 돋보여

임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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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해 상호출자와 채무보증이 제한되는 자산 5조원 이상 기업집단 48개가 지정됐습니다. 이는 작년 7월 대비 7개 증가한 것입니다.
임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계열사간 상호출자와 채무보증제한을 받게 되는 기업집단을 지정해 발표했습니다.

올해 상호출자와 채무보증이 제한되는 기업은 모두 48곳.
지난 해보다 7곳이 늘어났습니다.

한국석유공사, S-OIL, 웅진, 현대산업개발, 삼성테스코 등 9개사가 신규 명단에 올랐고 영풍과 이랜드는 제외되었습니다.

[녹취]
"기업집단별 매출액으로 보면 삼성이 148.3조원으로 가장 높고, SK가 104.8조원, 그리고 현대자동차, LG순입니다."

공기업과 민영화된 공기업을 제외한 재계순위는 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현대중공업, GS, 금호아시아나, 한진, 두산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화가 16위에서 17위로 내려선 반면, STX가 21위에서 19위, 대우조선해양이 28위에서 20위로 올라선 것이 눈길을 끕니다.

"기업집단별 당기순이익은 삼성, 포스코, LG,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열회사 수가 가장 많은 집단은 SK로 77개였고 GS, 삼성, CJ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열회사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집단은 LG로 16개가 늘었고, SK는 13개 대한전선은 12개, 효성은 11개 늘었습니다.

올해 상호출자 제한 그룹의 부채총액은 691조9000억 원으로 작년에 지정된 그룹보다 190조4000억 원 많았습니다.

평균 부채비율은 119.9%로 21.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처럼 부채비율이 높아진 것은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부채의 원화 환산 금액 급증, 조선업종의 선수금 증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사채 발행과 차입금 증가 때문이라고 공정위는 설명했습니다.

MTN 임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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