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비타민없는' 비타민 음료 적발
박상완
비타민 함량을 표시하지 않거나 아예 비타민이 없는 제품 등 부적격 비타민 음료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약청은 시중에 유통되는 32개사의 43개 제품을 수거해 비타민 함량을 조사한 결과 23개 제품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동아오츠카의 '멀티비타'는 비타민C 함량을 30㎎으로 표시했지만, 실제 함량은 34%가 부족한 19.8㎎이였으며 도투락음료의 비타1500과 굿모닝제약 약국사업부의 비타플러스700은 아예 비타민이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허위표시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비타민 함유 제품에 대한 제품명 표시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약청은 시중에 유통되는 32개사의 43개 제품을 수거해 비타민 함량을 조사한 결과 23개 제품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동아오츠카의 '멀티비타'는 비타민C 함량을 30㎎으로 표시했지만, 실제 함량은 34%가 부족한 19.8㎎이였으며 도투락음료의 비타1500과 굿모닝제약 약국사업부의 비타플러스700은 아예 비타민이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식약청은 "앞으로도 허위표시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비타민 함유 제품에 대한 제품명 표시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