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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서울모터쇼 개막 "우리가 최고"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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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운전자의 심리 상태를 읽어 운전자의 마음을 풀어주는 자동차, 전기만으로 가는 전기차.
첨단 기술로 무장한 자동차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늘 개막한 서울모터쇼에서 그 화려한 모습을 즐겨보시죠.
강효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좌석에 붙은 센서가 운전자의 심리 상태를 읽어 핸들에 전해 줍니다.

핸들은 이를 영상 이미지로 바꿔 운전자가 볼 수 있도록 계기판에 표시해줍니다.

불안한 상태로 차를 탄 운전자에게 편안한 마음을 갖게 도와 줍니다.

도요타가 컨셉트카로 선보인 자동차 '린'입니다.

도요타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첨단 자동차를 대거 선보였습니다.

연비가 리터당 26km달하는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와
세단급 캠리 하이브리드 등 도요타의 친환경 차들이 국내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인터뷰]치기라 타이조 / 도요타자동차 사장
"한국인들의 환경의식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프리우스, 캠리 등 도요타의 높은 기술력에 바탕한 친환경 자동차가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대기아차와 GM대우 등 국내 자동차 업계도 친환경 모델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현대차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모델을 처음으로 공개하고 '블루 드라이브'라는 친환경 기업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날개를 펼친 듯 매력적인 자태를 뽐내는 '블루윌'

현대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의 청사진이 될 블루윌은 1회 충전으로 최대 64Km 주행이 가능합니다.

기아차는 이번 행사에 앞서 선보인 포르테 하이브리드 외에 새롭게 쏘렌토
후속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친환경 디젤 R 엔진을 탑재해 연비가 리터당 14Km로 국내 SUV 중 최고 연비를 자랑합니다.


"9개 나라 150여 업체가 참가한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각 회사의 미래를 건 자동차들이 그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GM대우는 마티즈 후속모델과 전기차 시보레 볼트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GM대우는 이번 모터쇼의 주인공으로 차세대 마티즈를 내세우고 부진한 내수와 수출을 회복시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직접 홍보에 나선 마이클 그라말디 GM대우 사장은 GM 파산에 대한 우려에도 GM대우의 미래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그라말디 / GM대우 사장
"GM이 혹시 파산한다해도 미국 차 산업에만 영향을 줄 것이다. GM대우를 포함한 미국 밖 사업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다"

쌍용차도 신차 C200 모델을 선보이고 회생에 대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쌍용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의 모토를 '라이징 쌍용'으로 정했습니다.

2009 서울모터쇼의 주제는 뷰티풀 테크놀러지, 원더풀 디자인.

첨단 기술과 디자인으로 무장한 각 국의 자동차들이 미래의 생존을 건 축제를 시작했습니다.

MTN 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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