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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노키아, 세계 1위 체면 지킬까?

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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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휴대전화 세계 점유율 1위 업체 노키아가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국내 휴대전화 업체에 밀려 쓸쓸하게 한국 시장을 떠난지 6년만입니다.
김경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노키아가 3세대 단말기를 들고 한국 시장을 다시 찾았습니다.

[녹취] 강우춘/한국 노키아 대표이사
"노키아 단말기를 국내에 출시함으로써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또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부가가치를 더 드리는 것이 저희가 한국시장에서 이루고자 하는 노키아의 첫번째 목표입니다."

노키아가 출시한 6210s은 이메일, 모바일 지도 서비스, 풀브라우징 인터넷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입니다.//

출고 가격은 39만6000원.

T옴니아, 터치다이아몬드, 엑스페리아의 가격의 절반 수준이며 인사이트, 쿠키폰 등 중저가 스마트폰 보다도 가격이 저렴합니다.//

[기자스탠딩]
이번에 노키아가 한국시장에 출시한 6210s 모델입니다.
이 단말기는 한국 노키아 마산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노키아는 지난 1984년부터 마산 TMC공장을 통해 4억대의 단말기를 생산해왔습니다.

앞으로 국내에 공급되는 노키아 휴대전화에는 '메이드 인 코리아'가 표기됩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제품의 핵심 서비스인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내 지도법을 충족 시키지 못해 한국 지도는 내려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투박한 디자인은 출시 전부터 네티즌의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노키아는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한 첫 단계로 가장 대중적인 슬라이드폰 제품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콜린 자일스/중국권·일본·한국 노키아 수석부사장
"디자인은 노키아가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지금은 슬라이드폰을 통해 첫 선을 보이지만


앞으로 한국 시장에 터치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KTF를 통해 선보인 노키아 6210s 모델은 다음달에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될 예정입니다.
MTN 김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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