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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주 바닥은 확인했지만 주가는 과속

이대호

2분기부터는 철강주의 투자 비중을 확대해야 하지만 주가의 움직임은 펀더멘털 개선폭에 비해 과속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박기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철강가격과 실적이 바닥을 확인할 것으로 보이고 포스코가 내수가격을 조정하는 등 불확실성을 제거하면서 철강업종의 오버슈팅이 조금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업황이 바닥을 찍은 것에 대한 기대감이 먼저 반영돼 포스코를 비롯해 단기적으로 시장 수익률을 초과할 수 있는 기본적인 구성 요소는 갖추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철강산업 고유의 특성인 단위 당 고정비가 급증하면서 영업 적자로 돌아서는 기업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흑자기조가 유지된 기업조차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이익의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포스코의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8.9% 감소한 3,956억원을, 현대제철은 64.2% 감소한 801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고, 현대제철의 경우엔 시장 컨센서스 702억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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