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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급락ㆍ환율급등...좀 성급했나?

오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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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주가가 조정을 받아 38P 급락하며 하루만에 1300포인트가 무너졌습니다. 환율은 이틀 연속 상승하며 1350원대로 올라서고 아시아증시는 동반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술렁거렸습니다. 오상연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주가가 국내 기업 실적발표를 앞두고 급락했습니다.

오늘 새벽 마감된 미국증시가 실적에 대한 악화 우려감으로 조정을 받은 것이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코스피는 38.03포인트 하락한 1262.07로 마감했습니다.

최근 6거래일간 8%이상 급등했지만 오늘 하루만에 3%가까이 조정을 받으며 1300선은 무너졌습니다.

코스닥은 0.5% 상승한 460.83을 기록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외국인은 2842억원을 순매도하며 2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고, 기관도 3047억원을 순매도 하며 증시낙폭을 키웠습니다.

반면 개인은 지수하락에 따른 매수에 나서 오늘 601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류용석 현대증권 연구원:
"원인은 미국시장에서 시작된 실적에 대한 부담감이 주가와 실적간의 괴리 조정으로 나타났구요. 여기에 금융시장의 불확시성이 일부 도출된 부분도 조정이 이유인데요. 이를 고려했을 때 주변 조정은 상승폭의 1/3을 되돌린 대략 1200선까지 조정이 예상됩니다."

환율도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원화대비 달러 환율은 하루 전보다 32원 급등한 1354원50전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문가들의 외국인의 주식매도 증가와 더불어 GM 파산가능성으로 환율이 상승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최근 6주 동안 최대폭인 3.76% 하락한 2347.38에 마감됐고 일본 닛케이지수도 2.69% 떨어진 8595.01로 밀리는 등 아시아 증시의 동반 급락했습니다.

MTN 오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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