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축제 개막

여의도 봄꽃축제가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닷새동안 개최됩니다.

축제 기간동안 여의서로에서는 한강을 따라 벚꽃과 진달래, 개나리, 산수유, 목련, 살구나무 등이 만들어내는 봄꽃 터널 속에 각종 거리예술 축제가 펼쳐집니다.



첫날인 오늘 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한불 예술단체의 공중 퍼포먼스를 비롯한 각종 거리예술 페스티벌이 요일별로 다양하게 개최됩니다.

영등포구는 차없는 거리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여의서로의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있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적극 당부했습니다.

[녹취] 김형수/ 영등포구청장
"서울 시민 뿐 아니라 여러 곳에서 오신 분들 모두 봄꽃 축제를 많이 즐기고 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