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건호 "박연차 돈 받은 적 없다"
박동희
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 씨가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 미국 샌디에이고 법인에서 마케팅 담당 과장으로 일하고 있는 노씨는 "박 회장을 만나러 베트남에 간 적은 있지만 돈은 받지 않았다"며 박 회장의 돈이 노건호 씨에게 흘러들어갔을 것이라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2002년 LG전자에 공채로 입사한 노씨는 2006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가 지난해 10월 LG전자에 복직했습니다.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미처 갚지 못한 빚이 남아 있었다"라고 언급한 부분을 두고 아들 건호씨의 유학자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아왔습니다.
LG전자 미국 샌디에이고 법인에서 마케팅 담당 과장으로 일하고 있는 노씨는 "박 회장을 만나러 베트남에 간 적은 있지만 돈은 받지 않았다"며 박 회장의 돈이 노건호 씨에게 흘러들어갔을 것이라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2002년 LG전자에 공채로 입사한 노씨는 2006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가 지난해 10월 LG전자에 복직했습니다.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미처 갚지 못한 빚이 남아 있었다"라고 언급한 부분을 두고 아들 건호씨의 유학자금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