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노조, 총파업 찬반투표 돌입
강효진
쌍용자동차 노조가 사측의 2600여 명에 이르는 정리해고 방침에 반발해 오늘부터 이틀간 총파업 찬반투표에 들어갑니다.
쌍용차 노조는 "사측의 정상화 방안에 대해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총파업의 시기와 방법은 추후 논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사측의 정상화 방안에 대한 노사협의와 회사의 경영 현황에 대한 설명회도 전면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쌍용차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사무직에 대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쌍용차 노조는 "사측의 정상화 방안에 대해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총파업의 시기와 방법은 추후 논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사측의 정상화 방안에 대한 노사협의와 회사의 경영 현황에 대한 설명회도 전면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쌍용차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사무직에 대한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