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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리포트)모터쇼 폐막, 친환경차시대 본격 개막

강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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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내 유일의 국제모터쇼인 서울국제모터쇼가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이전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본격적인 친환경차 시대를 열었다는 데 의미가 있었다는 평갑니다.
강효진 기잡니다.



< 리포트 >
인기 연예인들의 축하 공연, 피겨 스타 김연아 팬사인회, 레이싱 모델들의 열띤 판촉전. 그리고 각양각색의 신차들.

볼거리와 흥미거리가 많았던 서울국제모터쇼가 어제 공식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모터쇼에는 불황을 반영해 참가 업체수는 지난 번보다 30업체가 줄었습니다.

한국 수입차 시장의 대표격인 BMW가 불참했으며 닛산과 크라이슬러 등도 비용 절감 차원에서 참여하지 않아 반쪽자리 행사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행사 기간 동안 모두 95만여 명이 다녀가 불황 속에서도 지난 2007년 행사 못지 않은 흥행을 거뒀습니다

특히 인기 연예인과 피겨 스타 김연아 팬 사인회 등 관람객들이 즐거움을 선하는 이벤트도 흥행에 한 몫 했다는 평갑니다.

김연아 선수를 공식 후원하고 있는 현대차는 폐막을 하루 앞둔 지난 토요일 김 선수를 초청해 막바지 현대차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연아 피겨 선수
"이런 모터쇼는 처음인데요 이렇게 많은 종류의 자동차가 있다는 게 신기했고 놀라웠구요 특히 현대차가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브랜드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습니다. "

이번 행사에서 무엇보다 관심은 친환경차 였습니다.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 수입차를 중심으로 현대차와 기아차 등 국내차들이 합세해 모두 31종의 친환경차가 선보였습니다.

리터당 20KM 대 연비를 자랑하는 현대차의 아반떼 LPI하이브리드가 올 7월 소비자 앞에 나서고 기아차의 포르테 LPI도 8월 선보입니다.

일본차들도 올 가을, 프리우스와 뉴인사이트 등 고연비 친환경차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국내차와 해외차 업계는 서울모터쇼의 여세를 몰아 오는 20일 열리는 상하이모터쇼에서 또 한번의 격전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MTN 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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