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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500억달러 필요

[MTN 장철의 마켓온에어] 뉴욕증시 마감시황
박소현

웰스파고가 연방정부에 빌린 돈을 상환하고, 경기 침체로 인한 대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500억달러가 필요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키프 브루엣 앤 우즈(KBW)의 프레드릭 캐논은 이날 보고서에서 "침체가 2010년까지 이어지고, 실업률이 12%까지 치솟는다는 전제하에 웰스파고의 손실은 1200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는 "웰스파고는 현재 재무부로부터 250억달러를 빌리고 있지만 추가로 250억달러가 더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따라 웰스파고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market perform)에서 '비중축소(underperform)'로 낮췄습니다.

한편 웰스파고는 최근 1분기 우선주 배당 후 순익이 전년동기 대비 50% 증가한 30억달러, 주당 55센트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팩트세트 리서치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주당 31센트나 톰슨 로이터 집계 전망치 23센트를 훨씬 뛰어넘는 것이며 웰스파고 역사상 최대 분기 수익입니다.

반면 1분기 대손 상각액은 33억달러로 전분기 61억달러의 절반 가까이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손실 충당금 역시 46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10억달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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