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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경기 북부 아파트값 올해 첫 상승

김수홍

서울 강북과 경기 북부지역 아파트값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조사한 4월 넷째주 수도권 아파트값 변동률은 매매가 0.05%, 전세가 0.03%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노원구는 저가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0.03%의 반짝 상승세를 띄었고, 경기도 파주시도 오는 7월 경의선 복선전철 개통을 앞두고 수요가 몰리면서 0.17%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강남권은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거래는 많이 않은 가운데, 서초구가 0.27%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고, 양천구와 강남구 등도 호가 위주로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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