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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은 메가스터디대표, "올 매출 2450억원 전망"

김신정

< 앵커멘트 >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가 'MTN리더스클럽'에 출연해 회사비전과 우리나라 교육시장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밝혔습니다.

김신정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245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교육시장 내 M&A에 대해 신중을 기하면서 해외진출은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
"해외진출에는 지속적으로 2004년부터 미주나 일본, 아시아권 중국, 베트남에 관심이 있고요. 올해 하반기에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것 같습니다. 잘 지켜봐 주십시오"

손 대표는 앞으로 강사로서의 활동 보다는 CEO로서의 활동을 본격 전개해 메가스터디를 지식기업으로 성장시켜나가겠다는 비전도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
"지금은 강의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전체 주어진 시간의 90%는 회사 CEO로서 생활을 하고요. 주말에 1개반 정도합니다. 현장에 대한 확인과 학생들의 요구를 이해하기 위해서..."

자녀교육관에 대해서는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 스스로 깨치는 게 중요하다"며 "학생의 자립심을 먼저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믿음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학부모로서의 좋은 마음가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손 대표는 사교육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 "사교육 자체가 일부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문제점이 있다는 데에는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사교육과 공교육을 보완적 관계로 보고 사회발전을 위해 인재를 어떻게 잘 육성해 나갈까를 고민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입학사정관제도 등 공교육의 성급한 목소리가 또 다른 사교육을 낳고 있지 않은지 깊이 고민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
"최근 정부가 공교육 강화 정책을 너무 성급하게 내놓지 않은가 하는 생각과 현장의 목소리를 잘 담아서 사교육비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내용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가 출연하는 '리더스클럽'은 MTN홈페이지(www.mtn.co.kr)에서 다시 볼 수 있습니다.

MTN 김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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