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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인플루엔자' 공포 확산

강효진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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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멕시코에서 이미 80여명이 사망하는 등 '돼지 인플루엔자'로 인한 공포가 지구촌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우리 보건당국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강효진 기잡니다.



< 리포트 >
원인을 알 수 없는 돼지 독감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돼지독감으로 현재까지 81명이 숨졌으며 돼지 독감으로 의심되는 1300여명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멕시코 정부는 돼지독감 발생 지역 주변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고 공공 행사를 중단시켰습니다

미국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텍사스와 캘리포니아 등 여러 주에서 돼지 독감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미국 보건당국은 돼지 독감 바이러스 확산을 막을 수 없다고 밝히고 감염 차단에 나섰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긴급회의를 열어 돼지 독감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녹취] 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it is very important that all regions of the World Health Organisation work with our countries to heighten surveillance so that we know exactly whether this new disease is causing infection in human being in countries other than the US and Mexico."
(미국과 멕시코 외 다른 지역에서도 인체 감염이 사례가 있는지를 정확히 알기위해 각 국이 감시망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돼지독감은 돼지에서 생기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감염된 돼지와 접촉을 통해 사람도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원래는 사람 사이 감염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멕시코에서 보듯 사람 간 감염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우리 보건당국도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녹취] 신상숙 질병관리본부 공중보건위기대응과 과장
"돼지 인플루엔자 비상방역 체계를 운영하고 있고
해외 입국자를 통한 바이러스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검역소를 통해서 발열 감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인체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MTN 강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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