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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그린' 최첨단 기술로 재충전

임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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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차세대 혁신화두가 '녹색'인만큼 철강업계도 '녹색기술' 개발에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임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철강업계가 불황의 기회를 틈타 신기술 개발과 신공법 도입으로 '내공 다지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현대하이스코는 자동차용 강판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확대와 신공법 개발로 차량경량화 분야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기자 스탠드 업]
"이곳에서는 차량경량화의 핵심기술인 하이드로포밍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 기술을 통해 차량 엔진의 받침 무게를 2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현대하이스코는 현재 12기의 TWB설비와 6기의 하이드로포밍 설비를 통해 연간 1천5백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부터 새로운 차량경량화 사업으로 '핫스탬핑'분야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제철은 세계 최초로 '밀폐형 원료처리시설'을 도입했습니다.

기존의 개방형 저장방식의 경우 바람 등으로 원료 유실과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데 반해 밀폐형은 원료 유실량이 없고 기상에 대한 제약 또한 없습니다.

현대제철 당진 일관제철소에는 5개의 돔형저장고를 포함해 13개의 밀폐형 원료처리 설비가 오는 8월까지 완공될 예정입니다.

포스코는 파이넥스 공법으로 용융환원제철기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습니다.

이 공법으로 원료의 사전 가공공정을 생략함에 따라 황산화물(SOx)은 용광로 공정의 3%, 질소산화물(NOx)은 1%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습니다.

이같은 철강업계의 신기술 원천기술 확보는 원료고갈과 환경규제 강화 등 미래 경영환경에서 획기적으로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MTN 임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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