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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도 '주유소 사업' 진출

박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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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에 이어 롯데마트도 주유소 사업에 본격 진출하며 대형마트 업계의 주유소 사업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롯데마트는 오는 5월 1일 경북 구미점에 주유소 1호점을 열고 지난해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만든 롯데마트의 슬로건 '행복드림'을 딴 '행복드림 주유소'로 지었습니다.



롯데마트는 또 지난해 말 에쓰오일과 주유소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했으며 가격은 마케팅 비용을 최대한 줄여 '대한민국 최저가격'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입니다.

롯데마트 노병용 대표는 "셀프주유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보다 저렴하게 기름을 공급할 수 있으며 주유소 사업을 통해 수익성을 내기 보다는 쇼핑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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